회사 직원을 상대로 cctv 감시, 폭언 등 갑질을 한 것으로 논란입니다.
논란에 대해 강형욱 측은 침묵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와중에
훈련을 할 때 간식으로 반려견 조종 위해 굶겨서 훈련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목차
사건 개요
기업 정보 사이트 잡플래닛에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이 행해졌다는 후기가 게시되면서 제기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내 CCTV로 직원들을 감시하고 지적하는 등 인권을 침해한 사실과, 폭언과 퇴직금 논란등이 있었습니다.
사내 갑질뿐 아니라 보듬 컴퍼니의 상품인 반려견 훈련 캠프에 대해서도 여러 폭로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개는 굶겨서 데려오세요?
교육 참여자의 폭로, 반려견 훈련할 때 "굶기면서 한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이끄는 보듬컴퍼니에 대해 쏟아지고 있는 여러 폭로글 들 가운데 놀라운 글이 공개되었습니다.
올해 초까지 보듬컴퍼니에서 진행하는 반려견 훈련 시스템인 '보듬교육'에 참여했다는 A 씨의 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A씨는"'개통령' 강형욱을 믿고, 지인의 추천으로 보듬을 선택했지만 실망스러운 지점이 여럿 있었다"며 "그중 가장 큰 부분이 '과연 견종에 대한 이해와 반려견에 대한 존중이 있는가'였다"면서 훈련에 임하기 전 "굶겨서 데리고 오라"는 안내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비 입금이 늦어지자 반려견을 굶기는 등의 추가 폭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형욱 회사 보듬 컴퍼니 패업
보듬 컴퍼니가 전년 대비 경영 실적 상승에도 폐업 수순을 밟는 것으로 추정되 논란이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보듬컴퍼니 홈페이지에는 "내부 사정으로 오는 2024년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전면 종료하게 됐다"는 공지글이 올라왔습니다. 4월에는 2024년 5월부로 교육 파트 대표전화 연결이 종료된다는 공지도 올라왔습니다.
한겨레신문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인용해 보듬컴퍼니의 회사 매출액은 2021년 38억 2,000만 원에서 지난해 48억 7,000만 원으로 보듬 컴퍼니의 재무제표상 경영실적이 좋아지는 상황이었다면서 갑작스러운 폐업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21일 한 중고 매입 업체 홈페이지에는 '남양주 사무실 보듬컴퍼니 중고 본체 및 중고 모니터 매입 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폐업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미지로 먹고살던 강형욱 앞으로 그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