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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기게 버티더니.. 결국 검찰 송지
음주 뻉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던 가수 김호중 씨가 결국 양손에 수갑이 채워진 체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음주 사건 케이스로는 유래 없는 속도로 영장 발부 후 구속 수사 중이던 김호중은 31일 오전 강남경찰서에서
서울 구치소로 송치되었습니다.
무려 5가지 혐의를 들어 검찰은 김호중을 조사할 예정인데 혐의는 기존 사고 후 미조치, 도주 치상, 위험 운전 치상에 추가로 범인 도피 교사, 음주 운전 혐의를 들었습니다.
유치장에서 호화 생활 중이었다?
김호중은 송치 과정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끝나고 말씀드리겠다는 한마디만 남긴 채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대체 뭐가 끝나면 얘기를 하겠다는 건지.. 그저 회피하려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이런 김호중이 유치장에서 호화 생활 중이었다는 제보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호중은 강남 경찰서 유치장에서 혼자 독방을 쓰고 있었고,
자신이 지은 죄가 무색하게도 잠도 잘 자고 지급되는 도시락으로 하루 3끼 꼬박꼬박 잘 먹었다고 하는데요
사회적 물의를 이르키고도 두 다리 쭉 뻗고 잘 잤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변호인의 말
김호중은 그간 쌓아 올린 막대한 재산으로 검찰 고위직 출신 초호화 변호인단을 선임했습니다.
지난 경찰 조사를 마치고 입을 꾹 다물은 김호중을 대신해 조남관 변호사는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변호인은 김호중이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했으며, 김호중은 술을 마신 종류와 양을 구체적으로 진술했으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응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대중과 팬들에게 김호중을 향한 노여움을 풀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호중은 사회적 공인으로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호중을 대신해 기자들의 인터뷰를 한 변호인은 한순간 거짓말로 국민들의 노여움을 사게 되었다 뒤늦게라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으니 국민들의 용서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는데요
대중의 반응 은 싸늘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끝나고 다 말 씀 드리겠다
김호중이 논란 후 대중 앞에서 한 말의 변천사입니다. 얼마나 세상을 쉽게 봤던 걸까요. 모르쇄로 일관하면 다 해결되는 줄
알았던 모양입니다. 부디 대중과 수사기관을 우습게 본 김호중에 강력한 처벌이 내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지난 21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9시간 만에 기자들 앞에선 김호중 모습
⚫ 김호중 논란 뉴스 기사 보도
⚫ 논란 전 김호중의 화려했던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