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음주 뻉소니 사건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김호중은
팬들과의 약속이란 말과 함께 본인의 콘서트를 강행하는 엽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논란인 와중에, 그가 콘서트로 걷어 들인 수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콘서트 티켓 가격
VIP석: 230,000
R석: 210000
05.18~ 05.19 간 창원에서 진행된 '트바로티 클래식 아래나 투어'는 당초 논란 이전에는
40억 원에 달했던 티켓 매출 추정치였지만, 논란 후 취소표가 나오면서 줄은 것이 20억 원입니다.
이는 오로지 티켓 가격만을 따진 매출이며 기타 모자, 가방과 같은 굿즈 상품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공연 취소 수수료 논란?
공연 티켓의 취소 수수료가 티켓 가격에 30% 인 점 또한 논란에 불씨를 지폈습니다.
논란 이후 취소 수수료가 무료로 바뀐 서울 콘서트는 6000석 이상 취소표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공연일정 강행 이유, 공연 취소 위약금 때문에?
콘서트의 규모가 클수록 취소 위약금은 비례해서 올라가고 취소 사유가 개인의 사회적 물의 일 경우 위약금이 2~3배 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공연 업계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더군다나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동안 김호중이 광고 모델로 있던 회사들에게 까지도 위약금을 물어야 하므로 공연을 강행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길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