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결국 검찰 송치
6/3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티아라 아름은 지난 5월 초 그의 어머니와 함께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모녀는 미성년자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는데요.
두 사람에 대해 오는 7월 21일까지 자녀들과 접근 금지 처분이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티아라 아름 오히려 본인이 아동 학대
앞서 아름은 지난 3월 전 남편 A씨가 자녀들을 때리고, 침을 뱉고, 얼굴에 대소변을 봤다고
주장하며 아동학대 고소장을 접수했었는데요 과정에서
본인의 SNS에 남편에게 본인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자살을
하고 싶다고 밝혀 대중들에게 큰 걱정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진술 분석 전문가들이 티아라 아름의 자녀들의 진술 분석 결과,
자녀들의 학대 피해를 티아라 아름이 그 상황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8일 A씨에게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수사 기관은 피해아동이 피해 진술을 하지 않았고, 신체 폭행 역시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티아라 아름 사건 정리
티아라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데뷔 1년 만인 2023년 7월 탈퇴했다.
탈퇴 당시 SNS에 기괴한 사진들과 엽기적인 해동을 보여 신병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방송 출연도 하며 근황을 밝혔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알리며 동시에 이혼 소송이 끝나면 곧바로 재혼예정이라며
새 연인과 재혼 계획도 밝혔다.
이후 티아라 아름은 SNS를 통해 A씨가 결혼생활 내내 자신을 폭행한 것은 물론 아이들도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아닌 아름을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