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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피자헛 한국 법인이 파산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 이유는 가맹점과의 마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밑에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피자헛 파산 이유는 가맹점 때문이다?
올해 초 이슈가 되었던 백종원의 연돈볼카츠 사태처럼 가맹점주 와 기업 간의 마찰은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케이스는 조금 다른데요
피자헛 코리아는 2016~2022년까지 가맹점주들의 동의 없이 식자재, 부자재등의 가격을 인상하여 납품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가맹점주들은 피자헛 코리아에 반환신청 소송을 진행, 이에 피자헛 코리아는 소송에서 패배했습니다.
법원에서 피자헛 코리아가 가맹점주에게 반환하라고 지시한 부당이득금은 무려 210억 달하였고
이에 피자헛 코리아는 법원에 기업 회생 절차 신청을 해 기업은 파산을 맞게 됩니다.
국내 소비자 반응
이 소식에 대한 국내 소비자 반응은 둘로 나뉩니다.
어릴 적 즐겨 먹던 피자헛의 파산 소식에 놀라는 반응과
부당 이득에 대한 돈은 받았지만 결국 한국 지사 파산으로 이어지다 보니
이기나 마나 한 상황이 된 것 아니냐는 가맹점주들을 동정에 더불어
어차피 피자스쿨이 더 맛있음 ㅋㅋㅋ, 비싸고 맛없는 피자헛 쌤통이다 이게 다 업보임 ㅋㅋ
등의 피자헛의 파산을 개의치 않고 당연한 수순이다라고 생각하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3줄 요약
1) 피자헛이 가맹점 납품 물건에 가맹점주와 상의 없이 추가 마진을 붙임
2) 가맹점주 소송
3) 피자헛 2심에서도 패소, 배상금액 210억 원 낼 돈이 없어서 파산
명색이 피자헛인데 210억 없어서 파산은 좀 너무한뎈ㅋㅋ